전남도,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권역별 교육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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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 서비스를 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50시간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전남에는 72개 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이 있으며 5100여명의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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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 서비스를 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40시간의 이론·실기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50시간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이 있으면 교육 내용 중 '활동지원의 실제' 과목 8시간을 감면받는다.
교육 신청은 학력 제한 없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관은 권역별로 △중부권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나주) △동부권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권 (사)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목포)다.
전남에는 72개 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이 있으며 5100여명의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단가는 시간당 평일 1만5570원, 심야·휴일 2만3350원이며 활동지원사 연계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서비스 지원 시 시간당 3000~45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삶의 질 증진과 그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며 "장애인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불편 없이 자립해 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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