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컴, 덴티움과 치과의료 분야 음성AI기반 EDR솔루션 공동사업화 위한 MOU

국내 유일 덴탈 분야 음성AI 솔루션 전문기업 ㈜덴컴과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이 지난 1일 치과 의료 분야에서 음성AI 기반의 EDR(Electronic Dental Record) 솔루션 공동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혁신적인 치과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음성기술의 역할을 통해 의료 분야의 미래 개척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번 MOU는 양 기업이 미래의 치과 의료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음성AI EDR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글로벌 사업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고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아갈 예정이다.

덴컴은 덴탈 분야에 특화된 음성 AI 엔진 '덴스퍼(Densper)'를 보유하고 있다. 덴스퍼는 덴탈용 의료 데이터와 자연어 처리 기술의 결합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덴컴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기존 챠트를 활용한 Embedding과 Link 기술을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챠트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의사와 의료진이 음성으로 환자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덴컴의 음성 AI 기술과 덴티움의 치과 의료기기 기술을 융합하여 치과 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의사는 진료 중에 음성으로 환자 정보 및 치료 내용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진료 과정의 효율성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덴컴 임병준 대표는 "덴티움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음성 AI 기반 덴탈 플랫폼의 완성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덴티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컴과 덴티움은 음성AI EDR 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를 예상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