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김종문 전 동해부시장 입당…"尹정부 성공 기반 다질 것"

경계영 2023. 8. 14.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문 전 동해부시장과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하던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이 1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지방 행정 분야에서 40년 동안 근무한 김종문 전 부시장은 이날 입당 소감에서 "지방 소멸 위기 속에 공동체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하나 된 힘으로 국민의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내년 총선에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착실히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박주현 전 시의원도 입당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김종문 전 동해부시장과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하던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이 1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지역 주요인사 입당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종문 전 부시장과 박주현 전 시의원을 포함해 강원도민 총 609명이 입당을 신청했다.

김기현(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모니실에서 열린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에서 김종문 전 동해부시장,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강원도 지역의 좋은 인물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잘 뭉쳐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대한민국을 꼭 성공과 번영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는 구심점이 돼주길 기대한다”며 “강원도를,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여러분의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내년 총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그 발판을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잘 살게 하는 훌륭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여러분과 함께 강원도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반드시 강원도에서 압승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데 우리 강원도가 한 축을 맡을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지방 행정 분야에서 40년 동안 근무한 김종문 전 부시장은 이날 입당 소감에서 “지방 소멸 위기 속에 공동체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하나 된 힘으로 국민의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내년 총선에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착실히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에서 소속을 바꾼 박주현 전 시의원은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민의힘 정책과 이념에 맞는 당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당과 동해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늘 생각하고 실천하는 일꾼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