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SUV·시외버스 추돌…출근길 1시간 정체
박주연 기자 2023. 8. 14. 10:28
인천대교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시외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께 인천대교 송도방면 6㎞ 지점에서 SUV차량을 몰던 30대 남성 A씨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부주의로 1차선에 있던 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이 사고 처리를 위해 도로를 통제하면서 이 일대를 지나가는 다른 운전자들은 1시간 가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버스 안에 6명의 탑승객이 있었지만 이들과 A씨를 포함해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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