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산업,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기술로 재해복구 솔루션 구축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8.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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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케이씨산업 >
최근 장마의 특성이 국지적 게릴라성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수방 대책도 임시, 항구적, 긴급 복구 세 단계로 구분,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장 생산 비축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의 활용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당시 막대한 피해를 본 포항의 제철소 차수벽 공사를 우기 전 약 6개월 만에 준공 완료한 것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KC산업에서 긴급 공장 제작 설치 완료)의 생산 및 시공의 적시성과 효율성을 보여 준 사례이다.

이러한 사례를 발판으로 토목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생산 설치의 대표적 기업인 ㈜케이씨산업에서는 “재해복구 솔루션 분야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케이씨산업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들은 임시, 긴급 복구 시 활용 후 항구적 시설로 재설치가 가능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재활용 측면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씨산업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이 회의를 통해 홍수위험지도 및 내수위험지도를 점검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당국의 안전 대책 추진이 강화될 계획에 따라 케이씨산업의 주름형폐합지수판(FCW)을 적용한 수밀형 우수박스 생산 및 설치, 대치1빗물펌프장 신설 공사에서 DSM공법을 적용하여 교통체증 없이 배수로 공사를 완료한 경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활용한 인천 검단지역과 제주 삼도2동 저류조 등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해 상황에 대비하여 즉각적 조치에 대응하는 신제품 개발 및 시공법 개발 측면에도 전사적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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