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방치된 빈집 정비·도심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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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빈집 정비 사업과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연계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도심지 내에 주차공간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읍내동 일원의 빈집을 철거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이번 사업은 시의 적극 행정과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다.
시는 토지 소유자가 올해 상반기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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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빈집 정비 사업과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연계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도심지 내에 주차공간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읍내동 일원의 빈집을 철거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이번 사업은 시의 적극 행정과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다.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의 철거, 리모델링,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상반기 총 95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주에게 재산세 감면의 혜택을 제공하고 장기 미사용 민간 토지를 2년 이상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시는 토지 소유자가 올해 상반기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시는 1억원을 투입해 읍내동 등 방치된 빈집 5개소를 철거했으며, 사업비 1800만원을 투입해 주차공간 18면을 8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도시 경관 개선과 도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토지와 건물 소유자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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