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8일 정상회의 앞두고…한미일 외교장관, 내일 화상 회담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8.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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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미·일 외교장관이 3국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화상 회담을 갖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리 측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7시 30분,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8시 30분 화상 회담을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 3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상회의에서는 3국 협력을 위한 공동 비전, 기본 원칙,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공동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역내 공동 번영·미래 성장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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