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풍 피해 지역서 가전 세척·수리 무상 지원

동효정 기자 2023. 8. 14.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 오송, 충북 괴산, 충남 공주 등에서도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수해복구 활동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수해 피해를 본 이웃에게 힘을 보태자는 취지"라며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군 거진읍 수해복구 서비스 거점 마련
침수 가전 세척·수리 무상 지원…2차 피해↓
[고성=뉴시스] 홍정명 기자=소방대원들이 10일 오전 경남 고성군 거류면 은월리 도로상에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소방 제공) 2023.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전자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14일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수해 복구를 위한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요 부품도 할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문가의 세척 및 수리를 받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사용하면 내부가 부식되거나 오물이 말라붙어 누전의 위험이 있다. 이에 LG전자는 화재나 누전 등 침수 가전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고성군 외에도 이번 태풍으로 가전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이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 오송, 충북 괴산, 충남 공주 등에서도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수해복구 활동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수해 피해를 본 이웃에게 힘을 보태자는 취지"라며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