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우주 영재 육성 사업 '우주의 조약돌' 2기 개강

이다솜 기자 2023. 8.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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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함께 만든 중학교 1, 2학년 대상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2기가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과 이달 12일 서울에서 총 2회 진행된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는 건축가부터 과학자,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45명의 우주의 조약돌 학생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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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우주인재 양성 로드맵의 주요 사업 중 하나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과 '화성탐사' 미션 수행
[서울=뉴시스] 지난 7월 서울에서 진행된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에서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우주의 조약돌' 2기 학생들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한화) 2023.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함께 만든 중학교 1, 2학년 대상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2기가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과 이달 12일 서울에서 총 2회 진행된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는 건축가부터 과학자,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45명의 우주의 조약돌 학생들과 함께 했다.

컨퍼런스 이후 우주의 조약돌 학생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및 석박사 멘토들과 함께 '화성탐사'를 주제로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대전 카이스트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KAIST 멘토링 ▲1대1 진로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내년 초 세계 우주 기술력을 경험하는 우주 해외탐방의 기회도 전원에게 주어진다.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 교육·연수 비용은 전액 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부담한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관계자는 "우주의 조약돌은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한화 우주인재 양성 로드맵의 주요 사업 중 하나"라며 "장기적 관점의 우주인재 양성 전략으로 우리나라의 우주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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