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캐릭터 웅이-영이, 두산 베어스 홈 경기 시구 시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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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한다.
소방청 캐릭터 '웅이'가 시구를, '영이'가 시타를 맡는다.
웅이와 영이는 화재 및 재난 · 재해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청의 캐릭터로 희생하고 봉사하는 소방관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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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한다.
소방청 캐릭터 '웅이'가 시구를, '영이'가 시타를 맡는다. 웅이와 영이는 화재 및 재난 · 재해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청의 캐릭터로 희생하고 봉사하는 소방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들의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과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1루 내야 출입구에서는 심폐소생술 홍보 플라스틱 부채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안전 인력 추가 배치, 경기장 입장 시 금속 탐지기를 이용한 보안 검색 강화 등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팬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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