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대전지역 70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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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부터 노인 무임교통카드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내달 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들의 버스비 무료화를 시행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는 교통비에 부담을 느끼고 계시는 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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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16일부터 노인 무임교통카드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내달 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들의 버스비 무료화를 시행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이에 따라 16~30일 각 자치구별 순회 장소에서 접수를 진행하고, 오는 31일부터는 하나은행 각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모바일은 16일부터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대전시는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협조를 받아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노인 15만 3000여명에게 카드 발급 안내문을 배부했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본인 명의 통장(모든 은행 가능)을 지참해야 하며,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일 후 자택으로 배송된다. 카드발급 신청대상자는 1953년 9월 15일생까지이며, 이후 만 70세가 되는 노인은 모바일 또는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는 교통비에 부담을 느끼고 계시는 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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