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부산 곳곳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정예진 2023. 8.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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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살리려는 캠페인이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시내 주요 4개 지역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막연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며 부산수산물 소비 촉진을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 밖에도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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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물 안전성·우수성 홍보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살리려는 캠페인이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시내 주요 4개 지역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 젊음의 거리, 동래 명륜1번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4곳이다.

부산수산물 안전성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날 행사에는 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 등 1천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막연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며 부산수산물 소비 촉진을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 밖에도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민운동3단체 등은 시내 주요 교차로 등 900곳에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각종 행사 때 횟집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원전 처리수 방류 문제로 인한 지역 수산업계의 피해가 없도록 부산시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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