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 충북도민체전 상징물 공모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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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내년에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한 전국 공모전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천군은 공모작 200건(슬로건 194건,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각 2건)을 대상으로 공무원·민원인·읍면주민 등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상작을 정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9월부터 수상작을 토대로 내년에 개최할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최종 상징물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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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20만~150만원…수상작 토대로 상징물 개발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내년에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한 전국 공모전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천군은 공모작 200건(슬로건 194건,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각 2건)을 대상으로 공무원·민원인·읍면주민 등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상작을 정했다.
엠블럼은 진천의 영문 이니셜 'JC'를 형상화한 작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천의 'J'와 '농다리'를 표현한 작품은 가작으로 선정했다.
마스코트는 진천군의 캐릭터인 원화랑과 원낭자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생거진천의 청정자연을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포스터는 59회와 60회 선정작을 뛰어넘는 작품이 없다는 심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최우수작 없이 우수작과 가작만 각각 가렸다.
슬로건은 '으뜸 도시 생거진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 최우수에 올랐다.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는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수상작은 각각 최우수 150만원, 우수 50만원, 가작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줄 예정이다.
슬로건 최우수작은 같은 내용을 응모한 6명에게 최우수 상금 50만원을 나눠 준다. 우수작과 가작도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9월부터 수상작을 토대로 내년에 개최할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최종 상징물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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