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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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인의 축제인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이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부터 얼마 전 폐막한 밀양공연예술축제 등 각종 연극제 개최를 통해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며 "내년에 밀양에서 다시 개최되는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많은 청소년과 공연예술가들, 그리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연극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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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전북 전주제일고와 경기 경민고 수상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인의 축제인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이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연극제 밀양은 ‘해맑은 상상-틀릴 자유! 고칠 용기!’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19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가족, 친구, 역사, 꿈 등 청소년들의 현재 고민과 생각들이 담긴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경연을 위해 밀양아리나를 찾은 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극을 매개로 또래와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지도교사를 위한 연기워크숍, 영화고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연기특강 등 부대행사가 더해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경기 광주중앙고등학교가, 금상은 전북 전주제일고등학교와 경기 경민고등학교 총 2팀이, 은상은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충북 충북여자고등학교, 강원 속초여자고등학교 총 3팀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에는 최우수 연기상에 부산정보고등학교 박동현, 경기 경민고등학교 양주빈, 서울 잠일고등학교 신유창 학생이 수상했다. 그 외 5개 분야의 상에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부터 얼마 전 폐막한 밀양공연예술축제 등 각종 연극제 개최를 통해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며 "내년에 밀양에서 다시 개최되는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많은 청소년과 공연예술가들, 그리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연극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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