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브라이튼 미드필더 카이세도 영입 합의…EPL 최고 이적료 19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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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역대 EPL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2·에콰도르)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14일 "첼시가 EPL 최고액인 1억1500만파운드(약 1945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카이세도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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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역대 EPL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2·에콰도르)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14일 "첼시가 EPL 최고액인 1억1500만파운드(약 1945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카이세도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올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엔소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를 데려오는데 1억700만파운드(약 1807억원)의 EPL 최고 이적료를 지불했던 첼시는 이 기록을 7개월 만에 새로 쓰게 된다.
당초 카이세도는 EPL 리버풀행이 유력해 보였다. 리버풀은 1억1100만파운드에 브라이튼과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카이세도가 리버풀보다 첼시를 선호하면서 제안을 거부했고, 결국 첼시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그를 품게 됐다.
2021년 2월 에콰도르 리그 클럽을 떠나 브라이튼에 입단한 그는 지난해 4월 EPL 무대에 데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이세도는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빅클럽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 1월에도 브라이튼을 떠나겠다고 했으나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카이세도는 이미 잊었다"며 그의 이적을 암시한 바 있다.
지난 시즌 EPL 12위에 머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리버풀과 경쟁 끝에 젊고 유망한 미드필더 카이세도를 데려가는데 성공했다.
ESPN은 "카이세도는 여름 내내 포체티노 감독의 1순위 타깃이었다"며 "카이세도를 영입하면서 첼시가 중원 보강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EPL 개막전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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