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입대 예고 "빡빡이 미안, 곧 술 못마실 시기 와"

장진리 기자 2023. 8.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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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입대를 시사했다.

RM은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이제 곧 (술을) 못 마실 시기가 온다"라고 입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간이 술의 양보다 술을 마시는 빈도수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중간 중간 디톡스를 하려고 한다. 알코올 중독은 아니다"라며 "어차피 이제 곧 못 마실 시기가 오니까 좀 마셔도 되지 않느냐"고 입대가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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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RM. 출처| 위버스 라이브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입대를 시사했다.

RM은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이제 곧 (술을) 못 마실 시기가 온다"라고 입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RM은 최근 머리카락을 박박 깎은 '까까머리'로 입대가 다가온 것 아니냐는 추측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그는 "빡빡이 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제가 빡빡이를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렇게까지 민 적은 고등학교 1학년 때"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에는 이렇게 민 적이 없으니까 거의 12년 만에 밀었다. 예전부터 밀고 싶었다. '두상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간이 술의 양보다 술을 마시는 빈도수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중간 중간 디톡스를 하려고 한다. 알코올 중독은 아니다"라며 "어차피 이제 곧 못 마실 시기가 오니까 좀 마셔도 되지 않느냐"고 입대가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RM은 "내년 (BTS) 페스타 직전에는 진 형이 전역을 하니까 저희의 빈 자리를 채워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다들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 워커홀릭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루하실 틈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육군 현역 복무 중이며, 슈가가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입대를 준비 중이다. 뷔는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9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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