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 화재로 생지옥 된 마우이에 133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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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화재로 생지옥이 된 하와이 마우이섬에 1억 달러(1331억원)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렌 산체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우이의 복원을 돕기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조스는 마우이섬 남쪽 끝 '라 레루브' 만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이조스는 개인재산이 1630억 달러(약 217조원)로, 세계 3위의 부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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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화재로 생지옥이 된 하와이 마우이섬에 1억 달러(1331억원)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렌 산체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우이의 복원을 돕기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조스는 마우이섬 남쪽 끝 ‘라 레루브’ 만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이조스는 개인재산이 1630억 달러(약 217조원)로, 세계 3위의 부호다.
베이조스의 기부로 억만장자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질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마우이섬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의 자금을 마우이 복구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우이 섬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13일 오후 현재까지 사망자가 93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 전망이다. 재산 피해는 약 10억 달러(약 1조3316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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