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환율, 1332원까지 상승…외환당국 “시장 쏠림 수준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석 달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당국은 다른 통화 대비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미국 국채 발행, 중국 경제 악화 등으로 달러가 강세"라며 "달러 대비 위안화, 엔화도 하락하고, 원화만 특별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로 상승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석 달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당국은 다른 통화 대비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미국 국채 발행, 중국 경제 악화 등으로 달러가 강세”라며 “달러 대비 위안화, 엔화도 하락하고, 원화만 특별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 동결 자금 해제는 국내에 큰 영향은 아닌 것 같다”며 “지금 시장의 쏠림이 강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 계속해서 환율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저녁 8시 53분 기준 102.96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로 상승하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영 대신 관광 즐긴 4만 잼버리 대원들 "K관광 홍보대사 될까"
- “죽었는지 확인하겠다” 교사 장례식장서 난동 부린 학부모
- 잼버리 독일 대원이 ‘모텔 업주’ 신고, 자초지종 살펴보니
- 잼버리 사태에 뿔난 전세계 학부모들, 무더기 소송 거나
- 서이초 학부모들 “우리한테 화살 쏟아져 힘들다” 호소
- 흉기난동 조선, 악플 고소인 검찰서 딱 마주치자 한 일
- 손흥민 개막전 부진에 현지언론 혹평..."월클 능력 사라졌나"
- 안방서 11살 딸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아빠’
- 시총 1兆 초전도체株 등장…테마 열풍 어디까지
- 큰손 '연기금' 삼전·포스코 팔고 담은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