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에 울려퍼지는 선율...서귀포중, 광복절 경기서 애국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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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가 광복절인 내일(15일) 부산에서 열리는 KBO프로야구 경기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입니다.
14일 서귀포중에 따르면, 해당 학교 윈드 하모닉스 학생 65명은 내일(1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애국가 등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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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가 광복절인 내일(15일) 부산에서 열리는 KBO프로야구 경기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입니다.
14일 서귀포중에 따르면, 해당 학교 윈드 하모닉스 학생 65명은 내일(1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애국가 등을 연주합니다.
학생들은 이날 경기에 앞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영화 OST '버터플라이'를 연주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며, 시구 다음에 이어지는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연주하게 됩니다.
이튿날인 16일에는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기량을 뽐낼 예정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내일(15일) 공연과 모레(16일) 있을 페스티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학생들이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안전을 위해 교직원 7명과 함께 내일 새벽 5시 40분 항공편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창단 62년을 맞는 서귀포중 교악대는 전국관악경연대회 3연패를 하는 등 제주관악사에 한 획을 그으며 관악대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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