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석남천·내덕분구 침수예방사업 효과 '톡톡'…피해 0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의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복대동과 내덕동 일대가 침수예방사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흥덕구 석남천분구와 청원구 내덕분구의 배수시설이 지난달 집중호우 때 본격 가동되면서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복대동 침수 피해 후 침수예방사업의 공기를 최대한 앞당겼다"며 "나머지 7개 분구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복대동과 내덕동 일대가 침수예방사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흥덕구 석남천분구와 청원구 내덕분구의 배수시설이 지난달 집중호우 때 본격 가동되면서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나지 않았다.
복대동·비하동 일원의 석남천분구는 우수관로 8.71㎞와 빗물펌프장 3곳이, 내덕동·우암동 일원의 내덕분구는 우수관로 7.31㎞와 빗물펌프장 2곳이 운영됐다.
내덕분구는 올해 안에 빗물펌프장 1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석남천·내덕분구는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50%가 지원됐다. 총사업비는 935억원이다.
석남천분구에 속한 복대동은 2017년과 2022년 여름 폭우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단독주택, 상가 등의 침수 피해를 봤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복대동 침수 피해 후 침수예방사업의 공기를 최대한 앞당겼다"며 "나머지 7개 분구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수곡분구를, 내년 3월 우암분구를 차례로 착공한다.
가경분구는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영운분구와 명암분구는 내년 5월 설계에 착수한다. 사직분구와 운천분구는 2024년 국비 확보 후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