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두 번째 모내기 한창

KBS 2023. 8.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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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남부는 일 년에 벼를 두 번 수확하는 이기작 지역이 많은데 최근 후기작, 즉 두번째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리포트]

중국 남부 들녘이 후기작 모내기로 분주합니다.

이미 80% 이상 모내기가 진행된 곳이 많은데요.

광둥성 샤오관에서는 경지 정리 작업을 통해 논 면적이 늘고 기계화 비율도 높아졌습니다.

[션옌신/농민 : "올해 1000묘(66헥타르)의 논에 벼를 심을 계획으로 상반기에 400묘에서 수확했고 하반기에도 600묘의 논에 모내기를 하는 중입니다."]

장시성 난창에서는 모판에서 모를 키우는 기간을 늘리는 대신 논에서의 생장 기간은 단축시키는 방식을 쓰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늦가을 서리 피해 위험성을 크게 낮췄습니다.

후난성 샹향에서도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현지 농업 당국은 숙련된 이앙기 기술자와 계약을 맺고 개별 농가의 모내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당국의 다양한 지원과 기계화 덕분에 올 하반기 벼농사도 풍작이 기대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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