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물 부족에 양어장까지 폐쇄
KBS 2023. 8. 14. 09:54
유엔이 기후변화의 타격을 가장 많이 받는 5개 국가 중 하나로 꼽았을 정도로 이라크의 물 부족은 심각한 상탭니다.
이라크는 기온상승과 함께 지난 4년 간 강우량이 급감했습니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 강 수위는 엄청나게 낮아졌는데요.
보다못한 당국은 오랫동안 관행으로 지속돼온 불법 양어장을 폐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아드/전(前)불법 양어장 주인 : "내게는 7명의 형제가 있고 2003년부터 이 일을 했어요. 우리는 이 일로 생계를 유지합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은 당국이 폐쇄해 물이 말라버린 양어장인데,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라크 수자원 공사는 양어장이 물의 증발에 취약하고 폐수가 토양에 침투해 환경오염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라크 내 약 5000곳으로 추정되던 무허가 양어장 가운데 절반이 문을 닫았지만, 일부에선 이동식 양어장이 여전히 묵인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리가 겪은 잼버리는…” 박무성 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대장 [뉴스를 만나다]
- ‘정진석 실형’ 판사 비난에 법원 “과도한 법관 인신공격”
- 하와이 화재 “최악 자연재해”…이재민 ‘분통’
- ‘노(NO)문신존’?…호텔 수영장·헬스장서 문신 고객 이용 제한 [잇슈 키워드]
- 류현진, 5이닝 비자책 깔끔투…444일 만에 감격적인 승리
- “놀거나 쉬고 싶었을 텐데”…해변 쓰레기 청소한 잼버리 대원들 [잇슈 키워드]
- “신기록 때문에 짐꾼 버렸나?”…히말라야 산악인의 진실 공방 [잇슈 SNS]
- ‘갑질’ 논란 교육부 공무원, 관리자에 수차례 직위해제 압박
- 반복되는 비극에…“정신질환 ‘보호입원제’ 바꿔야”
- ‘잼버리 파행 책임’ 두고 여야 ‘네 탓’ 공방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