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10년 간 여름마다 미쳤다…"내년 여름에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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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데뷔 10주년 기념 여름 콘서트를 성료했다.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모든 무대를 마치며 "10년 동안 '서머 매드니스'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매년 여름이 기다려진다. 우리의 이 소중한 시간들, 애틋한 마음을 잘 간직해 주시고 내년 여름에도 만나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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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데뷔 10주년 기념 여름 콘서트를 성료했다.
14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2~13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서머 매드니스 2023 : 엑스(SUMMER MADNESS 2023 : X)'를 펼쳤다.
특히, '서머 매드니스'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화려한 게스트 군단이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의 첫 무대는 밴드 '소란'이 장식했다. 소란의 '미쳤나봐' 무대에서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 키보디스트 김장원, 10CM가 깜짝 등장해 협업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10CM는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과 듀엣을 선보였다. 둘째 날은 밴드 '루시(LUCY)'가 함께했다. 가수 이승윤도 이 날 게스트로 참석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콘서트에서 콘서트의 테마를 담은 미발매 신곡 '영원하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데이브레이크의 빛나는 순간들을 기록한 경연 메들리도 선보였다. 엠넷 '밴드의 시대', MBC TV '복면가왕' KBS 2TV '톱(TOP)밴드 2', KBS2 '불후의 명곡'까지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데이브레이크의 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모든 무대를 마치며 "10년 동안 '서머 매드니스'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매년 여름이 기다려진다. 우리의 이 소중한 시간들, 애틋한 마음을 잘 간직해 주시고 내년 여름에도 만나자"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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