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안 산사태로 21명 사망…“집중폭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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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왕조의 수도였던 산시성 시안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14일 '시안 응급관리' 웨이보(중국판 카카오톡)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안시 창안(長安)구 웨이쯔핑촌 인근에서 산사태가 나 지금까지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안시는 현장 지휘부를 설립하고 구조견을 투입해 인명구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단시간에 쏟아진 폭우가 갑자기 산사태를 일으켰다는 전문가의 일차적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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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왕조의 수도였던 산시성 시안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14일 ‘시안 응급관리’ 웨이보(중국판 카카오톡)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안시 창안(長安)구 웨이쯔핑촌 인근에서 산사태가 나 지금까지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안시는 현장 지휘부를 설립하고 구조견을 투입해 인명구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산사태로 21명이 숨졌고 6명이 실종됐다. 민가 2가구가 파손됐고, 도로 수십 곳이 크고 작은 손상을 입었다. 전력 공급망도 피해를 입어 도시 곳곳에서 정전과 통신 두절도 잇따랐다. 현지 당국은 “단시간에 쏟아진 폭우가 갑자기 산사태를 일으켰다는 전문가의 일차적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위험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고 도로 복구, 하천 제방 보강 등 작업을 벌이고 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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