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이병헌 등 '콘크리트' 주역들 토론토영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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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 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엄 감독과 배우진은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하며, 이병헌과 박서준은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 컨버세이션 위드'(In Conversation With) 섹션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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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그라운드 공포 단편 기획전 '여름밤의 악몽'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 토론토 팬 만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주역들 =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과 주연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 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엄 감독과 배우진은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하며, 이병헌과 박서준은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 컨버세이션 위드'(In Conversation With) 섹션에도 나설 예정이다.
▲ 서치라이트 명작을 다시 한번 = CGV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유명 독립·예술 영화사인 서치라이트 픽처스의 명작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연다.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블랙스완'을 비롯해 박찬욱 '스토커', 웨스 앤더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기예르모 델 토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마틴 맥도나 '쓰리 빌보드', 요르고스 란티모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클로이 자오 '노매드랜드' 등 7편을 상영한다.
전국 15개 CGV 아트하우스와 용산아이파크몰점의 디즈니 콘텐츠 전용관 '디즈니 시네마'에서 관람할 수 있다.
▲ 늦여름에 보는 단편 공포영화 =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는 2020년대 공포·스릴러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여름밤의 악몽'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기홍 감독의 '소녀', 장재우 감독의 '나니까 미에루!', 문수진 감독의 '각질' 등 13편이 상영된다.
극장 상영은 오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서울 노원구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올나이트로 진행되며 관람권은 1만6천원이다.
온라인으로는 인디그라운드 플랫폼에서 25∼31일 일주일간 무료로 볼 수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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