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충남 시·군서도 ‘탈 플라스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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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시·군에서는 다음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 2단계로,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을 시행하고 장례식장‧영화관‧경기장 1회용품 제공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를 추진한다.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탈 플라스틱 전환에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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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내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시·군에서는 다음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 2단계로,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을 시행하고 장례식장‧영화관‧경기장 1회용품 제공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를 추진한다.
또 1회용품 사용규제 집중 홍보와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매달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탈 플라스틱 전환에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1단계로 도청사 내 1회용품 반입·휴대 금지와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했다.
탈 플라스틱 전환 이후 6, 7월 2개월간 도청과 도의회 발생 플라스틱 폐기물 양은 34.3%,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5.8% 감소했다.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확산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에 전 도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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