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5년간 정부공모사업 240건에 816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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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민선 7기가 출범한 2018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5년간 240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16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정부 공모사업과 사업비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지원 2069억원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 구축 332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309억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 260억원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 236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117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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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민선 7기가 출범한 2018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5년간 240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16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정부 공모사업과 사업비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지원 2069억원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 구축 332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309억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 260억원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 236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117억원 등이다.
현재 심사단계에 있거나 응모 준비 사업도 20여 건이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해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했다. 19개 진료과목, 302개 병상 규모로 2025년 하반기 개원한다.
음성군 등 중부4군 군민 의료 공백 해소는 물론 응급환자 접근성 강화로 중부4군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올 하반기 준공한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청년농촌보금자리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원남면 보천리 일대에 공공임대주택 30가구와 공동보육시설·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낮아 지자체 재정만으론 대형 기반시설 확충이 쉽지 않다. 사업 당위성과 타당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평가 동향을 파악해 더 많은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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