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복절 맞아 기부금 5000만원 국가보훈부에 전달

윤진우 기자 2023. 8. 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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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4일 광복절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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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4일 광복절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한국 문화 및 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인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 중이다. 독립운동가 4인은 영화감독 나운규(1902~1937), 소설가 조명희(1894~1938), 수필가 송상도(1871~1947), 화가 최덕휴(1922~1998) 등이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에게 남긴 메시지 댓글과 손글씨 감사말 1회당 815원을 적립해 총 5000만원을 전달한다. 전시가 시작된 1일부터 감사 메시지를 작성한 관람객은 13일 기준 약 5만6000명이다. 모금 목표액의 92%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참여로 만들어낸 적립금으로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라며 “LG유플러스는 애국지사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많은 고객들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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