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km 달리기 인증·태극기 게양…카카오 광복절 기념 캠페인

정유림 2023. 8.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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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광복절을 맞아 이용자 행동 참여 프로젝트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첫 번째 행동 미션은 가수 션과 함께하는 '815런 인증'이다.

이용자가 각 행동 미션에 참여할 시 카카오가 독립 유공자 후손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815원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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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킬로 수 선택 후 달리기 인증, 오프라인 또는 모바일에서 태극기 게양 인증
한국해비타트와 모금 캠페인도 진행…댓글/응원/공유 시 카카오가 기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광복절을 맞아 이용자 행동 참여 프로젝트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첫 번째 행동 미션은 가수 션과 함께하는 '815런 인증'이다. 8월 한 달 동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러닝에 참여한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는 목표 킬로 수(3.1km/4.5km/8.15km)를 선택해 달린 뒤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태극기 달기 인증'으로, 집이나 사무실 등 공간에 태극기를 게양하거나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부착한 후 인증 사진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각 행동 미션에 참여할 시 카카오가 독립 유공자 후손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815원을 기부한다. 지난 1일 시작 후 현재까지 올라온 인증은 약 5만9천건이다.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모금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조성된 모금액은 독립 유공자 후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자가 모금 캠페인 페이지 하단에 댓글을 작성하거나 응원 또는 공유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하며 모금함에 직접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금함에는 현재 이용자 8천700명 이상이 동참 중이며 모두의행동 기부금과 815런 참여자들의 기부금 등을 포함해 4억7천만원이 넘는 금액이 조성 중이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팀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사회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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