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주박물관 오는 11월 착공…건립 확정 4년 만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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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오는 11월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19년 12월 건립이 확정된 뒤 약 4년 만에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시는 2024년에 탄금공원 정문에서 박물관 용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공사를 하기로 했다.
중앙박물관은 2022년 2월 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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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오는 11월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19년 12월 건립이 확정된 뒤 약 4년 만에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립충주박물관 설계가 마무리 단계이고, 사전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충주박물관은 484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건립 예정이다. 전시실과 유물수장고, 어린이관,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춘다.
건립사업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맡고 있다. 시는 박물관 진입도로 설계, 수목 이식과 지장물 철거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2024년에 탄금공원 정문에서 박물관 용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공사를 하기로 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달 중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도 연다.
중앙박물관은 2022년 2월 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은 탄금공원 수목을 활용한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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