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선도농협] 경기 화성 마도농협, 조합원 실익위주 사업 펼쳐 강소농협 입지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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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마도농협(조합장 권태우)이 조합원 실익 위주의 사업을 꾸준하게 펼치면서 작지만 강한 강소농협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마도농협은 지난해 11월 9일 마도면 석교리에 연면적 2309㎡(698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새로운 종합청사를 준공하고 새 청사에서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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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집하장 개설, 농가 출하 편의 도모
마트내 숍인숍 직매장 열어 직접 판매도
올 상반기 종합업적 평가 전국 1위 달성
경기 화성 마도농협(조합장 권태우)이 조합원 실익 위주의 사업을 꾸준하게 펼치면서 작지만 강한 강소농협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마도농협은 지난해 11월 9일 마도면 석교리에 연면적 2309㎡(698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새로운 종합청사를 준공하고 새 청사에서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무엇보다 마도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한다. 로컬푸드 출하농가 육성이 대표적이다. 마도농협은 조합원 30여명으로 출하농가를 구성하고 화성시 산하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7곳의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한다. 출하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경제사업장 내에 로컬푸드 간이집하장을 개설했다.
신청사 1층으로 확장 이전한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숍인숍 형태로 개설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게 한다. 특히 직영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할 복숭아와 딸기 등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왔다. 이에 힘입어 올해 6월말 현재 마도농협의 마트사업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가 넘게 급성장했다.
마도농협은 농가 지원도 적극적이다. 포도·딸기·호박·축산 4개 작목반에 무이자선급금과 저리자금을 지원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수행해 농가경영비 절감해준다.
마도농협의 신용사업 또한 성장세다. 올해 6월말 현재 마도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18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5%, 상호금융대출금은 1457억원으로 3.8% 성장했다.
이런 분위기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농협중앙회 올해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농촌형 18그룹)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상반기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그룹별(H3)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권태우 조합장은 “ 마도농협의 모든 사업은 조합원이 잘살도록 하는 게 목표이자 목적”이라며 “성장을 거듭하는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더 많은 실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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