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사설 목장서 암사자 1마리 탈출…1시간10분 만에 사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고령의 한 사설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 1마리가 1시간 10분 만에 사살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께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한 사설 목장에서 20년 정도 된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탈출 당시 고령군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암사자 탈출 발생 인근 주민 등은 안전관리에 유의 바라며 발견 시 119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령=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고령의 한 사설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 1마리가 1시간 10분 만에 사살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께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한 사설 목장에서 20년 정도 된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합동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장 인근 4~5m 지점에서 암사자를 발견하고 사살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59명, 장비 34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사자는 현재 고령군청에 인계됐다.
탈출 당시 고령군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암사자 탈출 발생 인근 주민 등은 안전관리에 유의 바라며 발견 시 119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접 지역인 성주군에서도 시민에게 같은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탈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