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웃음' 음바페, 동료들의 '격한 환영' 받으며 PSG 1군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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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 1군 훈련에 복귀했다.
음바페는 최근 PSG 구단의 눈 밖에 나며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결국 PSG는 13일(현지시간) "로리앙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음바페와 굉장히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라면서 "그로인해 음바페는 13일 오전 1군 훈련에 함께했다"라며 음바페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PSG 구단이 공개한 훈련 사진에서 음바페는 환한 미소를 띈 채 훈련장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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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 1군 훈련에 복귀했다. PSG 동료들은 다소 격한 방식으로 환영을 하며 돌아온 음바페를 반겼다.
음바페는 최근 PSG 구단의 눈 밖에 나며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계약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는데,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채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나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PSG는 음바페에게 재계약 없인 경기 출전도 불가하다며 으름장을 놓았고, 개막전 라인업에서도 제외했다.
그러나 PSG도 음바페를 마냥 전력 외 자원으로만 둘 수 없는 노릇이다. 결국 PSG는 13일(현지시간) "로리앙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음바페와 굉장히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라면서 "그로인해 음바페는 13일 오전 1군 훈련에 함께했다"라며 음바페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PSG 구단이 공개한 훈련 사진에서 음바페는 환한 미소를 띈 채 훈련장에 등장했다. 동료 선수들은 음바페의 등을 토닥이면서 다소 격하게 그를 반겼다.
PSG는 지난 13일 로리앙과 가진 2023-2024 프랑스 리그 1 개막전에서 로리앙와 0-0으로 비겼다.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나란히 결장한 가운데, 이강인은 82분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임박한 네이마르는 추후 경기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음바페는 1군 훈련에 복귀한 만큼 다음 라운드부터는 경기에 출전해 이강인과 함께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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