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중·일 청년 참여 '동아시아 청년문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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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3개 국가를 대표하는 현시대의 청년 예술인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일반 시민과 청년 예술인, 관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년문화 포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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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 3개 국가를 대표하는 현시대의 청년 예술인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일반 시민과 청년 예술인, 관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년문화 포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중·일 청년 예술인들이 바라보는 챗GPT, AI아트 파헤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이지현 예술옹호론자 ▲안현준 사진전문 예술가 ▲천바오양(과학기술예술창작 관련 예술가) ▲쿠시노 노부마사(아웃사이더 아트 전문가) 등 동아시아 3개국 4명의 청년 예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먼저 포럼 1부에서는 4명의 연사가 순서대로 각자의 발제 주제에 맞게 AI아트와 챗GPT가 가지는 예술적 가치와 성격, 그리그 의의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부 순서로 연사와 포럼에 참석한 전주시민과 청년 예술인들이 '챗 GPT, AI아트의 대중 인식과 당면 과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 등 분야별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동아시아 청년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최근 점차 활발해지는 AI와 챗GPT를 이용한 예술 작품 활동에 대한 한·중·일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AI 시대에 대비한 문화계의 대처방안과 미래 발전 방향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권주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AI와 챗GPT를 이용한 예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등 AI 분야의 활용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AI와 챗GPT를 활용한 예술 활동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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