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수해지역 복구 적극 지원 건의

이창재 2023. 8. 14.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열 대구광역시 군위군수는 지난 11일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효령면 피해지역을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연이어 방문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동행하면서 피해지역 복구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는 지역을 찾은 홍 시장과 윤재옥 원내대표에 피해 상황을 전하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진열 대구광역시 군위군수는 지난 11일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효령면 피해지역을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연이어 방문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동행하면서 피해지역 복구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위군은 이번 태풍으로 하천 제방이 유실되어 도로와 농가가 물에 잠기고 파손되는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으로 특히 효령면 병수리, 불로리 일대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물에 잠기면서 피해가 가중되기도 했다.

지난 11일 김진열 군위군수(왼쪽 세번째)가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네번째)에게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이날 김진열 군수는 지역을 찾은 홍 시장과 윤재옥 원내대표에 피해 상황을 전하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긴급 구호물품과 식품 물 등과 함께 긴급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비비 3억원 지원을 약속했고, 윤 원내대표 또한 수해예산은 물론 내년도 예산 전반에 대해서도 대구시당 전원이 나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필수요원을 제외한 군위군청직원 300여 명은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 피해 농가에 방문해 주택 내 토사 및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농경지 정리를 도왔다.

군위군청 직원들이 지난 11일 수해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재난이 발생한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고 군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재해구호물자관리지원, 피해 현장 파악 및 긴급 피해복구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김진열 군위 군수는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해 현장에 대한 피해복구 활동을 강화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