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AIG 여자오픈 3위 마감… 릴리아 부, 메이저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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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최종 성적 3위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윌턴 히스 골프클럽(파72·6713야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부는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AIG 여자오픈까지, 한 시즌 메이저 대회 2개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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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신지애(3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최종 성적 3위를 기록했다. 우승컵은 릴리아 부(미국)의 손에 돌아갔다.
신지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윌턴 히스 골프클럽(파72·6713야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시작 전 공동 7위였던 신지애는 이날 경기 초반 보기 1개와 버디 1개만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경기 후반 14번(파4)과 16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작렬하며 순식간에 두 타를 줄였다.
이로써 신지애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지애는 과거 AIG 여자오픈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으로 불렸던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그리고 2016년 이후 7년 만의 출전에서 또다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좋은 기억을 이어갔다.
우승은 릴리아 부가 차지했다.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부는 이날 5타를 줄이는 괴력을 선보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쳤다. 2위 헐과는 무려 6타 차 압도적 우승이었다. 부는 우승 상금으로 135만달러(약 18억원)를 받았다.
이로써 부는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AIG 여자오픈까지, 한 시즌 메이저 대회 2개 우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한 타 차 접전을 유지했던 김효주는 마지막 날 2타를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9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한때 단독 2위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11번(파5)과 12번(파4)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며 2년 만에 메이저 대회 무관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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