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개를 꺽었나?”…‘그알’ 피프티 피프티 논란 19일 편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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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측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건을 다룬다.
그알 측은 12일 방송된 예고편을 통해 19일 방송이 피프티 피프티 논란과 관련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반면, 피프티 피프티 측 관계자로 보이는 한 여성은 "외부세력, 가스라이팅, 템퍼링 등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 표현을 쓰면서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하시는지"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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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측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건을 다룬다.
그알 측은 12일 방송된 예고편을 통해 19일 방송이 피프티 피프티 논란과 관련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예고편에서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아이들을 빼돌리려고 한다는 이상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왔다.
반면, 피프티 피프티 측 관계자로 보이는 한 여성은 “외부세력, 가스라이팅, 템퍼링 등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 표현을 쓰면서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하시는지…”라며 반박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싱글 타이틀 ‘Cupid’(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핫100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먼저 알려져 주목받았다.
중소 규모의 소속사에서 이룬 ‘중소돌의 기적’이라며 더 큰 관심을 받던 중 데뷔 7개월여 만인 지난 6월 멤버 4인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를 요구했다.
어트랙트 측은 큐피드 등 피프티 피프티 노래를 프로듀싱한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계략으로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나려고 한다며 소송을 한 상태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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