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상반기 영업익 54억...전년비 59.9%↑

오경선 2023. 8. 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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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전자소재 제조기업 국전약품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국전약품은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요인으로 감기약 판매 증가와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적응증 원료의약품의 매출 상승을 꼽았다.

국전약품 측은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설된 음성 전자소재 공장의 생산을 추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성장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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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9.8% 증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원료의약품·전자소재 제조기업 국전약품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17억원으로 19.8% 늘었다.

국전약품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회사 로고. [사진=국전약품]

국전약품은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요인으로 감기약 판매 증가와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적응증 원료의약품의 매출 상승을 꼽았다.

올해 상반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지로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과 동시에 이례적으로 독감까지 유행하면서 감기약 처방이 늘어났다.

국전약품 측은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설된 음성 전자소재 공장의 생산을 추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성장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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