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50개 버스정류장에 공공 와이파이 추가…총 2403곳 운영

연말까지 72곳 추가…“통신비 경감·정보 접근성 향상”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최근 버스정류장 150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서는 모두 2403곳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는 시민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 공원이나 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공장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G_PublicWiFi@SeongNam” 또는 ‘Public WiFi Free(퍼블릭 와이파이 프리)’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공원, 하천, 전통시장, 문화, 관광명소 등 72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는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공공와이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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