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NCT, 정규 4집으로 증명할 ‘팔색조 케미 맛집’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NCT(엔시티)가 정규 4집 ‘Golden Age’(골든 에이지)로 새로운 조합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8월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된 ‘Interlude: Oasis’(인터루드: 오아시스)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금빛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디엄 템포의 R&B 곡이다. 멤버 유타, 재현, 윈윈, 재민, 천러가 참여했다.

신곡 ‘The BAT’(더 배트)는 멤버 태일, 쟈니, 유타, 정우, 헨드리, 제노, 지성이 호흡을 맞춘 하이퍼 팝 장르의 곡이다. 검은 차가 밤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배트맨의 배트카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와 파워풀한 챈트, 속도감 있는 랩핑이 한데 어우러져 강렬함을 극대화한다.

태일, 쿤, 런쥔, 양양, 천러, 지성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Kangaroo’(캥거루)는 리드미컬한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가 산뜻하면서도 재지한 느낌을 선사하는 미디엄 템포의 팝 곡이다.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캥거루에 빗댄 재치 있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14일 0시 NCT 공식 SNS 계정에서 공개된 티저 콘텐츠에서는 뉴욕의 시크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태용, LA의 자유분방함을 담은 유타, 몽골 설원 속 포근함을 자아내는 쿤, 센치한 분위기로 파리의 낭만을 더한 제노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NCT 정규 4집 ‘Golden Age’는 8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으로 공개된다.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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