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 충북도민체전 상징물 공모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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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내년 5월 9~11일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들 작품은 공무원·민원인·읍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치고 지난 59회와 60회 대회를 준비하며 개발했던 상징물과 함께 심사·선정했다.
군은 다음 달부터 이들 수상작을 바탕으로 내년 도민체전 상징물 개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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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내년 5월 9~11일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슬로건 194건,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각 2건 등 200건가량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이들 작품은 공무원·민원인·읍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치고 지난 59회와 60회 대회를 준비하며 개발했던 상징물과 함께 심사·선정했다.
엠블럼은 진천의 영문 이니셜 JC를 형상화한 작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의 ‘J’와 ‘농다리’를 표현한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군 캐릭터인 원화랑과 원낭자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생거진천의 청정자연을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포스터는 59회와 60회 선정작을 뛰어넘는 작품이 없다는 위원회 판단에 따라 최우수작 없이 우수작과 가작만 각각 가려졌다.
슬로건은 ‘으뜸 도시 생거진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 최우수로,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가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수상작은 각각 최우수 150만원, 우수 50만원, 가작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슬로건 수상작은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가작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받는다.
슬로건 최우수작은 6명이 같은 내용을 응모해 시상금 50만원을 균등 분배한다.
군은 다음 달부터 이들 수상작을 바탕으로 내년 도민체전 상징물 개발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수상 작품을 기반으로 멋진 상징물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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