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열대야에 폭염주의보…"야외활동 자제"

오영재 기자 2023. 8.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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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제주시 건입동)와 남부(서귀포시 서귀동)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 시간대 열대야 지점 최저기온은 북부 26.6도, 남부 25.2도다.

이날 기준 올해 도내 열대야 일 수는 ▲북부 37일 ▲서부(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22일 ▲동부(서귀포시 성산읍) 22일 ▲남부 25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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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이 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온 시민들 북적이고 있다.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사이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제주시 건입동)와 남부(서귀포시 서귀동)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여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될 때를 말한다.

이 시간대 열대야 지점 최저기온은 북부 26.6도, 남부 25.2도다.

이날 기준 올해 도내 열대야 일 수는 ▲북부 37일 ▲서부(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22일 ▲동부(서귀포시 성산읍) 22일 ▲남부 25일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아울러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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