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마! 해양 국제범죄”…해경, 범죄 예방 포스터 공모전서 최우수작

박준철 기자 2023. 8.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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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양 국제범죄 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작으로 선정된 “꼼짝 마! 해양 국제범죄”.|해양경찰청 제공
제1회 해양 국제범죄 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영해’.|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이 공모한 해양 국제범죄 예방 포스터에서 “꼼짝 마! 해양 국제범죄”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해경은 제1회 해양 국제범죄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 5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60일간 진행됐으며, 모두 211점이 접수됐다.

최우수작은 해양 마약류 등 밀수와 해상 밀입국 범죄, 해양산업기술 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한 “꼼짝 마! 해양 국제범죄”가 선정됐다. 우수작은 ‘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영해’, 장려작은 ‘기술이 유출되면 기울 수 있습니다’ 등이다.

해경은 수상작 5점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예비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 되며, 해양경찰 누리집(www.kcgcontest.com) 과 여객터미널, 해양관광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국민께 감사드린다”며“해경은 앞으로도 해양 국제범죄의 예방과 근절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해양 국제범죄 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장려작으로 선정된 ‘기술이 유출되면 기울 수 있습니다’.|해양경찰청 제공
제1회 해양 국제범죄 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장려작으로 선정된 ‘해양을 통한 마약 밀수입, 대한민국의 미래를 오염시킵니다’.|해양경찰청 제공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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