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욕 증시]美 7월 소매판매, FOMC 의사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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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는 7월 소매판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7월 소매판매는 오는 15일 오전에 발표된다.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은 오는 16일 발표된다.
이번 7월 의사록에는 관련 내용이 담겼을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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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정례회의 의사록도 발표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는 7월 소매판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7월 소매판매는 오는 15일 오전에 발표된다. 월가 전문가들은 7월 소매판매가 지난달보다 0.4% 늘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달 0.2% 증가에서 더 늘어나는 것으로, 소비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 경제 연착륙 기대감도 더 커질 수 있다.
미국의 소비력과 관련해선 이번주 중 홈디포, 타깃,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은 오는 16일 발표된다. 앞서 연준은 지난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다.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은 7월 금리 인상이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앞서 연준은 최종 금리를 5.50~5.75%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7월 의사록에는 관련 내용이 담겼을 지가 주목된다.
야후파이낸스는 대부분의 월가 전문가들은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6% 상승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경우 2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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