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로 여행…'니돈내산 독박투어' 정규편성

왼쪽부터 홍인규, 장동민, 김준호, 김대희, 유세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가 정규 편성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다음 달부터 채널S와 MBN, 라이프타임에서 방송한다. 애초 6부작 파일럿으로 시작, 시청률 1%대를 넘으며 호응을 이끈 상태다.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는 정규 방송도 함께 한다.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20주년 우정 여행을 빌미로 시작된 절친들의 복불복 투어다. iHQ '기막힌 외출'(2013)을 함께한 이들이 10여 년만에 뭉쳤다. 모든 여행 과정을 복불복 게임으로 진행하고, 항공료를 제외한 경비를 출연자 사비로 결제했다. 제작진은 "알짜 여행 정보도 제공할 것"이라며 "독박 여행의 맛을 즐겨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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