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당뇨병 발생 예측…부산진흥원, 실증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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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개인맞춤형 당뇨병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뇨프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증에 참여할 시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은 부산 지역의 당뇨병 환자 500명과 비환자 500명을 구분해 실증 대상자를 모집하고, 당뇨프리를 활용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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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개인맞춤형 당뇨병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뇨프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증에 참여할 시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당뇨프리는 지난 3년간 부산대병원이 개발한 혈당 변화 예측 모델과 당뇨병 발생 예측 모델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부산 지역의 당뇨병 환자 500명과 비환자 500명을 구분해 실증 대상자를 모집하고, 당뇨프리를 활용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 중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실증자에게는 국가건강검진 데이터와 식이유형 분석을 통해 당뇨병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개인별 맞춤 예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식이유형을 분석해 영양소 섭취 비율을 안내하고 향후 식습관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식이개선을 돕는다.
또 실증기간 동안 당뇨프리를 통한 걷기 임무를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걷기 포인트를 지급하고 쌓인 포인트는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7~19일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 참가해 당뇨프리 홍보를 한다.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면 즉시 실증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용기 내과, 이샘병원, 기장군 보건소, 사하구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실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직접 방문해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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