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모든 것 다 가진 권력자의 불안감 표현하려 노력”(아라문의검)

박수인 2023. 8. 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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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장동건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 '아라문의 검'에서의 타곤은 모두가 경외하는 아스달의 제왕이다.

오랜만에 타곤 역으로 돌아온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 뒤의 이야기가 스스로도 무척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아라문의 검'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반갑다"라며 반가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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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라문의 검' 장동건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8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스달 최초의 왕 타곤의 위엄 있는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이제 어느 누구도 그의 길을 가로막을 수 없고, 반박을 할 수도 없는 절대 지배자의 오라(aura)가 앵글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아라문의 검’에서의 타곤은 모두가 경외하는 아스달의 제왕이다. 나의 사람들과 백성들에게는 인자하나 적군들에게는 소름 끼치도록 무섭고 잔인한 존재. 거침없고 저돌적인 과거의 타곤에서 한 단계 더 성숙된 타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랜만에 타곤 역으로 돌아온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 뒤의 이야기가 스스로도 무척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아라문의 검’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반갑다”라며 반가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편의 타곤은 야망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거침없고 저돌적인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권력자의 불안함과 예민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새로운 타곤의 모습을 예고했다.

덧붙여 “‘아라문의 검’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숙제였기에 표현 수위나 감정 조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해 한층 복잡다단한 감정을 표현해낼 장동건의 섬세한 활약이 기대된다. 9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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