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관광 유치 해외설명회 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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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1일 왕루신(王鲁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만나 최근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전면 허용에 따른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제주-중국 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예방,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에게 최근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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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1일 왕루신(王鲁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만나 최근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전면 허용에 따른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제주-중국 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예방,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에게 최근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중국 관광객이 제주를 가장 선호할 것으로 믿는 만큼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다가오는 중국의 황금연휴에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광객 수용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왕루신 총영사는 “이번 발표는 그동안 제주도가 꾸준히 단체관광 재개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이번 발표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제주도가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중국 방문과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바라고 제주가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제주도는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지사가 참석하는 베이징 제주관광설명회에는 ▲주요 항공사 ▲여행업계 ▲언론매체 ▲유관기관을 초청해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와 특수목적관광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한편,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관계기관 수용태세 관리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중국 관광객 밀집 지역 등 대상 지원 업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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