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공식]

이유민 기자 2023. 8.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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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클라이맥스스튜디오 제공.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14일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엄태화 감독이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참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름을 올린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내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최고 부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토론토 국제영화제 일정 중 9월 10일(일) TIFF Bell Lightbox에서 진행되는 ‘In Conversation With…’ 부문에는 이병헌과 박서준이 참석해 글로벌 영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In Conversation With...’ 부문에서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배우 이병헌과 박서준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첫 호흡을 맞춘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 토크까지 풍성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측은 “올해 영화제에서 놀라운 한국 영화를 선보이면서, 재난 서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하는 한국의 슈퍼스타 이병헌, 박서준의 특별한 대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이번 라인업에 참여하는 여러 걸출한 연사들과 전문가들을 기쁘게 환영하고 있으며, 모든 장르의 영화 팬들이 이 대화를 통해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의 주역들과 함께하게 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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