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그 최고 내야수' 연천 황영묵,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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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 내야수 황영묵이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한다.
2019년 성남시에서 독립리그에 데뷔한 황영묵은 광주시를 거쳐 지난해부터 연천에서 활약 중이다.
황영묵은 "독립리그에서 프로를 꿈꾸며 야구를 해왔다. 군 문제는 해결했다. 하루하루 절실한 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2024년에는 어떤 야구가 저에게 펼쳐질지 기대하며 묵묵히 기다리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드래프트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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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 내야수 황영묵이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한다.
2019년 성남시에서 독립리그에 데뷔한 황영묵은 광주시를 거쳐 지난해부터 연천에서 활약 중이다. 우투좌타로 강한 어깨와 준수한 수비 능력을 갖췄고, 타격 면에서도 콘텍트 능력과 파워를 두루 갖춘 선수로 꼽힌다. 지난 시즌엔 23경기 연속 안타 및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면서 리그 최우수 유격수로 선정됐고, 올해는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로 선발돼 일본에서 열린 한-일 독립리그 교류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최근엔 야구를 주제로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황영묵은 "독립리그에서 프로를 꿈꾸며 야구를 해왔다. 군 문제는 해결했다. 하루하루 절실한 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2024년에는 어떤 야구가 저에게 펼쳐질지 기대하며 묵묵히 기다리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드래프트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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